테라클래식 모바일로 즐기는 왕의 귀환

안녕하세요? 일간 게임챔프입니다.

요새 클래식이 대세입니다. 쉴 새 없이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게임들에 염증을 느낀 유저들이 예전에 즐겨하던 추억의 게임들을 다시 찾고 있는 것을 반영하여 클래식 버전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모두들 아시는 와우 클래식, 리니지 클래식은 물론이구요. 이번에는 카카오게임즈에서 테라 클래식을 모바일로 출시합니다.

 

# 게임 테라

TERA는 The Exiled Realm of Arborea의 약자입니다. 오래된 게임인데요. 당시엔 한게임에서 서비스했던 것을 3년전 넥슨에서 이관해서 서비스 중입니다. 출시 당시인 2011년엔 블레이드앤소울, 아키 에이지와 함께 게임 3대장으로 통했었습니다. 또, 2011년에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거머쥐기도 했었지요. 

처음엔 정액제로 서비스하던것을 부분유료화시켰었는데요, 이에 매출이 더 올라가서 수익이 좋은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쇠퇴하던 게임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은 넥슨입니다. 2016년 넥슨이 테라를 이관하면서 유저 피드백도 원활해졌는데요.

 

# 테라 클래식

테라M은 PC 버전 테라를 모바일로 옮겨놓은 게임이었습니다. 이 테라M의 이름이 테라 클래식으로 바뀐 것이고요.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것은 아닙니다. 나름 테라 클래식으로서 정식 출시되는 것이고요. PC게임 테라의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하였다고 합니다. 또, 서비스 배포는 카카오게임즈에서 맡았으니 이 또한 기대가 됩니다.

  


카카오게임즈는 19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테라 클래식을 준비 중입니다. 상반기라함은 6월까지인데 곧 출시가 임박한 것일까요? 6월 1일에는 테라 클래식의 티저가 공개되기도 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현재 테라의 PC버전인 테라 온라인은 전세계 2500만명이 거쳐간 대작입니다. 이 아성을 테라 클래식이 전승할 수 있을까요? 카카오게임즈는 클래식이라는 부제에 맞게 원작의 느낌을 충실히 재현하여 방대한 오픈필드와 압도적 규모의 길드 콘텐츠를 구현하였으며 그래픽과 모션이 PC MMORPG를 연상시키게 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2019 최대 기대작 ‘테라 클래식’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여름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라며 “원작의 핵심 요소를 그대로 살리면서도 PC MMORPG를 뛰어 넘는 다채로운 게임성을 선보이는 ‘테라 클래식’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2019 모바일 기대작 ‘테라 클래식’과 관련한 세부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테라 클래식이 과연 원작의 장점을 얼마나 계승하고 모바일에 맞춰 발전시켰는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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